소리가 작아서 잘 못 들을뿐, 소리만 크면 나는 잘 듣는다.’ 이 말은 난청 진단 후 보청기를 처음 상담받는 분들이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씀인데 흔한 오해 중에 하나죠, 작은 소리들을 듣지 못하기 때문에 스스로 난청인 것은 인정하지만 주변 소리만 커진다면 다 잘들을 수 있다는 생각인데요.
소리에 대한 면역도 정상인들에 비해 떨어져 민감도가 커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자신이 들을 수 있는 청력 값과 불쾌음량(UCL) 사이의 범위를 ‘역동범위’라고 하는데 앞서 설명한 ‘누가 현상’으로 인해 난청인들은 소리 구간 자체가 좁죠. 모든 소리가 역동 범위 안에 들어오는 소리 크기가 아니기 때문에 소리 감지는 어렵지 않아도 정확한 의미 파악은 어려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