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병력 청취와 이경 검사를 하며 청력손실의 정도를 확인하기 위한 각종 청력검사를 시행합니다. 병력 및 청력검사에서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원인이 될만한 내과적인 질환을 살펴보기 위해 각종 혈액 검사와 염증성 질환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필요한 경우에 따라 청신경 종양에 대한 확인을 위해 MRI등의 영상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돌발성 난청 환자의 약 5%가 내이도 및 소뇌교각의 종양인 청신경종양이 원인입니다. 청신경종양으로 인한 돌발성 난청의 대부분은 호소하는 증상이나 양상 등이 다른 원인의 돌발성 난청 환자군과 유사하기 때문에 MRI를 통해서만 확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극히 드물지만 어지럼증이 동반된 경우, 뇌경색에 의한 돌발성 난청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에 대한 감별을 위해서도 MRI가 필요합니다. 정신경종양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나 방산선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뇌경색의 경우에도 신속한 자료가 필요하므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