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귀를 떠올리면 대다수가 청각을 떠올린다. 하지만 귀에는 ‘평형감각’이라는 중요한 기능도 담당한다. 귀 안쪽에 있는 내이(內耳)는 소리를 뇌로 전달하는 달팽이관과 몸의 균형을 담당하는 평형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평상시 머리의 위치나 움직임의 변화는 일차적으로 내이의 평형기관에서 감지해 전정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된다. 이후 반사경로를 통해 시야·자세의 안정을 유지한다. 하지만 귀나 뇌 기능이 손상됐다면 어지럼증을 흔하게 느끼게 된다.
이외에도 심리적인 원인, 심혈관 기능의 장애, 자율신경계의 이상반응 등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