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각 장애로 인한 뇌 안에 미묘한 변화가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미국 내 70세 이상 노인 중에 60% 이상이 청각 장애 환자이고 난청을 포함한 청각 장애가 치매 위험의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청각 장애가 뇌 안에 미묘한 변화를 통해 치매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72년부터 샌디에이고 교외에 거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 종단적 코호트 연구 Rancho Bernardo Study of Health Aging에서 2003~2005년에 130명에게 청력 검사를 시행한 후 2014~2016년에 뇌 영역의 변화를 비교했을 때 청각장애가 있는 사람은 집행 기능에 관여하는 뇌 영역과 측두엽 청각 영역, 전두 피질의 언어 영역에 구조적인 변화가 있었다.
청각장애가 생기면 청각 정보의 인지가 어려워지고 그에 따라 주의 집중과 관련한 뇌 영역과 청각정보 처리에 관여하는 뇌 영역에 변화가 생기면서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청각 정보의 인지에 도움을 주는 보청기나 TV 자막, 음성 문자 변환 앱 등이 청각장애인의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Linda K. McEvoy 박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