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 개선 교육이 의무화되었지만, 유치원이나 어린이집·학교 등에서 동영상이나 책으로 소극적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각장애인 스스로가 장애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를 전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에 청음복지관에서는 인식 개선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요. 교육을 진행하던 강사가 “얘들아, 선생님은 청각장애인일까? 아닐까?”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아니에요”라는 대답이 늘 따라오죠. 그럴 때 강사가 본인의 보장구를 직접 보여주고 선생님도 청각장애인이라고 설명해 주면 “청각장애인인데 왜 이렇게 말을 잘해요? 왜 이렇게 잘 들어요?” 하면서 놀라기도 하고, ‘장애가 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