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 주범 귓속 돌 ‘이석’?

귀 먹먹함의 원인이 ‘저음역 감각신경성 난청’ 때문이면 증상 초기에 스테로이드제‧이뇨제 등 적절한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귓속 가장 안쪽 부위인 내이에는 우리 몸의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이 있습니다. 전정기관에 있는 다양한 크기의 미세한 돌을 ‘이석’이라고 합니다. 귓속의 돌이라는 뜻입니다.
이석은 신체를 움직이거나 머리를 기울이면 함께 기울고, 이 정보가 뇌에 전달돼서 평형을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하지만 이석이 전정기관에 얌전히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또는 머리에 충격을 받거나하면 전정기관에서 떨어져 나옵니다.
이렇게 자리를 이탈한 이석은 신체의 회전을 감지하는 반고리관 속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가천대 길병원 이비인후과 차흥억 교수는 “반고리관 속에 자리 잡은 이석이 신체나 머리를 움직일 때 반고리관을 자극하면 어지럼증이 발생하는데, 이런 증상을 ‘이석증’이라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반고리관은 반쪽 고리 모양처럼 생겨서 이름이 붙은 귓속 기관입니다. 양쪽 귀에 각각 세 개씩 있으며, 위치에 따라 △앞 반고리관 △뒤 반고리관 △옆 반고리관으로 구분합니다.
반고기관의 감각기관인 ‘팽대부릉정’이라는 곳에 이석이 달라붙어서 이석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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