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일상생활에서 대화하거나 듣기에 문제가 없는데 이명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같은 원인은 크게 △난청 △숨겨진 청력 손실 △해부‧생리적 원인 등 3가지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선 난청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노화성 난청과 소음성 난청은 초기에는 주관적인 소리를 듣는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고주파 음(높은 음)에만 영향을 줍니다. 때문에 대화 등 일상적인 주파수에선 문제를 잘 인지하지 못하지만, 고주파 이명은 느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실제 청력 고주파수까지 정상으로 확인 됐는데도 이명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같은 ‘숨겨진 청력 손실’에 대해선 현재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숨겨진 청력 손실에 따른 이명은 장기간 소음에 노출됐을 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