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으로 MP3 player를 자주 듣습니다. 난청이 생길 수 있습니까?

소음은 난청을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이며, 소음에 의해 유발된 난청을 소음성 난청(noise induced hearing loss)이라고 합니다. 소음성 난청의 발생에는 소음에 대한 개인의 감수성, 소음의 크기, 소음 노출 기간 등 다양한 요인이 관여하지만, 일반적으로 85데시벨 이상의 소음은 소음성 난청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MP3 player의 최대 소리강도는 100데시벨 전후이므로 큰 소리로 음악을 들을 경우 난청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대화소리와 전화벨 소리는 약 50~60데시벨, 대도시의 교통소음은 약 80데시벨, 그리고 지하철과 오토바이 소음은 약 80~90데시벨 정도입니다. 따라서 도로나 버스, 지하철 등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 MP3 player의 음악을 들을 경우, 주변 소음의 크기인 80~90데시벨 이상의 강도로 음악을 듣게 되므로 소음성 난청 발생의 위험이 큽니다. 소음 노출 후 일시적인 청력 손실이 발생하도라도 어느 정도 휴식기간을 가지면 청력이 회복될 수 있으며, 이를 가역적 청력 손실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휴식 기간 없이 지속적으로 소음에 노출될 경우 휴식을 하더라도 청력이 회복되지 않는데 이를 영구적 청력 손실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어폰을 사용하여 MP3 player의 음악을 들을 경우 주변 소음이 없는 조용한 환경에서 최대 강도의 70~80%를 넘지 않는 소리 크기로 음악을 듣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장시간 음악을 듣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음성 난청은 보통 4kHz 주위의 음역에서 발생하여 주변 주파수로 파급되므로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명증 등의 증상이 있으면 소음 노출을 즉시 중단하고 이비인후과를 찾아 청력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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