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듣는 소리는 대부분 공기를 통해 전달됩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가 “멍~멍~” 짖는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개가 짖는 소리는 우선 공기를 진동시킵니다. 소리 진동은 귀의 가장 바깥쪽인 외이와 중간 부위인 중이를 지난 후 고막을 통해 가장 안쪽인 내이의 청신경으로 전달됩니다. 이어 뇌가 최종적으로 ‘개가 짖고 있다’고 인식합니다. 이렇게 외이‧중이‧내이‧청신경‧뇌의 순서로 소리가 전달되는 것이 공기를 통한 소리 전달입니다. 이를 ‘기도전도’라고 합니다.
고막에서 내이의 청신경으로 소리가 전달되는 과정은 매우 효율적입니다. 고막에 닿은 소리는 수십 배로 크게 증폭돼서 청신경으로 보내집니다.